[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 영어 정복 첫걸음을 내디딘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의 모습을 공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영어 왕초보의 티를 벗지 못한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해달라 요청하자 이들은 무안한 웃음을 터뜨릴 뿐 한 마디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것. 이에 김원희는 "지금까지 내게 영어는 밑 빠진 독이었다.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도 늘지 않았다.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고 고백해 공감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영어 실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한 레벨 테스트가 진행됐다. 1차 테스트에서는 사무엘이 특별 MC로 등장,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팝송의 한 부분을 듣고 받아쓰는 음악 퀴즈를 진행했다. "한글로 쓰면 안 되냐"며 답답해하는 김원희, 기상천외한 철자를 적어낸 김종민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2차 테스트로는 영어로 단어를 설명하는 스피드 퀴즈가, 3차 테스트로는 뉴욕에 온 듯한 상황극이 진행됐다. 특히 3차 테스트에서 김종민은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게 추궁을 당하는 상황극에 놓였다. 하지만 그는 경찰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체포될 위기에 놓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테스트가 진행된 뒤에는 인기 강사 이시원이 등장해 멤버들의 영어 실력 순위를 공개했다. 이사배, 재민, 이재룡, 김종민, 김원희 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원희는 "이거 꿈이죠? 재촬영은 안 되죠?"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시원은 멤버들에게 영어 왕초보에서 탈출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전수하며 앞으로 진행될 100시간의 집중 학습의 시작을 알렸다.
실제로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100시간의 학습 후 해외에 나가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잠깐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사배는 유쾌한 분위기에서 점원과의 대화를 주도하고, 재민은 길거리의 주민과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버스 기사에게 다음 정거장을 묻는 이재룡, 현지인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하는 김종민과 김원희의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을 연출하는 박현우 PD는 "영어 왕초보였던 다섯 출연진들이 100시간의 집중 학습 후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됐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점차 달라질 출연자들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1회 가구 시청률은 평균 1.7%, 최고 2.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한편, 영어몰입 실전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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