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시영이 액션 연기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사라진 동생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언니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 '언니'(임경택 감독, 필름에이픽쳐스 제작). 주인공 인애 역의 이시영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과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장르 불문 활발한 연기 활동은 물론, 복싱 국가대표와 예능까지 접수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시영. 지난 해 방송된 MBC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영화 '언니'로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을 200% 분출하며 '액션 여제'임을 입증했다.
극중 이시영이 연기한 인애는 특공 무술까지 가능한 실력 좋은 경호원. 그러나 임무수행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리며 교도소에 수감되고 출소 후 동생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사라지고 학교, 경찰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자 직접 동생을 찾아 나선다. 동생의 흔적이 가까워질수록 몰랐던 비밀을 알게 되고 마침내 분노가 폭발한다. 이시영은 복싱 액션부터 카체이싱, 도구를 이용한 액션까지 대역없이 실제로 소화하며 인애의 강인함을 완벽히 연기한다.
이날 이시영은 액션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3개월 정도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이시영은 "배우 지나 카라노라는 액션을 참고를 많이 했다. 실제로 격투기 선수이면서 배우이신 분인데, 많이 참고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복싱 선수로도 유명한 이시영. 극중 복싱 동작을 연상시키는 액션신에 대해 "제가 복싱을 했기 때문에 감독님이 설득을 해주셨다. 마지막에 인애가 손에 붕대 감는 장면은 복싱을 연상시키는 장면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의견을 제안 했지만 감독님께서 힘을 주셨다"며 "극중 인애가 다른 영화들처럼 살인병기로 나오거나 무기를 장착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맨몸으로 싸우는게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주짓수를 제안하셨고 3개월 정도로 배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시영은 액션 연기를 위해 몸무개까지 증량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 나름 대로 살을 많이 찌우긴 했지만 우락부락 덩치가 커보이진 않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서 액션 합이나 동작을 신경을 많이 썼다. 제가 4kg 정도를 늘렸다" 제가 복싱 실업팀에 있으면서 배웠던 방법이 있다. 일단을 살을 막 찌워서 지방을 빼 나가면서 근육을 남겨놓고 찌우는 방법이다. 그렇게 몸무게를 증량했다. 그래서 살을 찌워서 최대한 지방만 빼는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영화 시작하기전에는 52kg 정도였는데 56kg로 찌웠고 두달정도 걸렸다. 대역분이 안계시니까 정말 시합때하는 마인드로 근육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는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등이 가세했고 '이브의 유혹' 시리즈를 연출한 임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월 1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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