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볼빨간 당신' 이채영이 아버지를 위해 열혈 매니저를 자청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 인생 두 번째 꿈을 위해 발벗고 나선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늘씬하고 아찔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이채영은 자신보다 더 끼 넘치는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채영 아버지는 자칭 '관악산 호랑이'라고 부를 만큼 끼도 흥도 넘친다. 그런 아버지의 꿈이 '트로트 가수'가 되는 것. 이채영은 가수 박현빈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아버지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도 이채영은 아버지의 열혈 매니저를 자청할 예정이다.
이날 이채영은 아버지의 보컬 레슨에 동행한다. 앞서 아버지의 노래를 직접 들어본 박현빈이 '전문적인 발성 트레이닝'을 추천했기 때문. 이채영은 아버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야무지게 뒷바라지를 했다고. 정확한 잔소리도 잊지 않았다고. 그 동안 드라마 등에서 보여준 매력과는 180도 다른, 살뜰한 이채영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한다.
딸의 뒷바라지에 맞춰 아버지도 흥과 끼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의 애교 만점 치명적 눈웃음에 '자기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주희 역시 "매력적이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60세 트로트 꿈나무 이채영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꿈을 위해 발벗고 나선 딸 이채영의 야무진 뒷바라지까지. 5070계의 BTS를 꿈꾸는 이채영 부녀의 이야기는 오늘(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2TV '볼빨간 당신'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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