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완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인삼공사와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23 25-17)로 이겼다. 지난 25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던 도로공사는 이날 인삼공사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패배의 아픔을 터는데 성공했다. 시즌전적은 10승7패, 승점 29점(4위)이 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31)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인삼공사(5승11패, 승점 16점)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1세트 초반부터 배유나, 정대영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도로공사는 23-18까지 추격 당했으나, 인삼공사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두 점을 더 얻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22-22 동점 상황에서 이효희, 파튜, 정대영의 득점으로 먼저 3점을 얻으면서 세트스코어를 벌렸다. 3세트에서도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블로킹, 박정아의 강타, 상대 범실 등을 묶으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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