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초심 찾기'에 나섰다. 초심을 잃어버린 죄로 밀실에 갇힌 멤버들. 이들이 밀실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잃어버렸던 4년전 초심을 되찾았다.
아이돌 그룹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신년 특집 '죄와 벌'으로 꾸며졌다.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방송이 시작하자 영화 '큐브'에서 차용한 밀실 세트 '문제 감옥'에 갇혔다. '문제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8문제를 모두 풀어야 했다.
게임 설계자S는 "멤버들이 4년전과 달리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멤버 모두를 밀실에 가둔 이유를 전했다. 4년전과 달리 전현무는 문제 풀이 의욕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고 이장원은 문제 앞에서 오만하게 허세를 부렸다는 것. 하석진 역시 이전과 달리 열정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왔고 박경은 정답을 알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왔다고 꼬집었다. 타일러에게는 이들의 나태와 오만함을 방관한 죄를 물었다.
다행히 시작은 순조로웠다. 타일러와 하석진이 첫 번째, 두 번째 문제를 맞추며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은 것. 세번째 문제부터는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이 깜짝 등장했다. 강승윤과 이승훈이 뇌섹남들과 함께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서 멤버들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승훈은 "승윤이가 초등학교 때 IQ가 141이었다. 계산을 진짜 잘한다"고 말했고 강승윤 또한 "수에 강한 편이다. 수학 경시대회도 나갔었다"며 기대를 더했다. 이승훈은 "어릴 때 꿈이 탐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과 이승훈, 강승윤은 빠르게 문제를 풀어갔지만 일곱 번째 문제에서 혼란스러워하며 결국 제한 시간을 넘겨 벌칙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고 하석진의 활약으로 일곱 번째 문제까지 풀었다.
하지만 마지막 여덟 번째 문제에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심지어 여덟 번째 문제는 단서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이에 뇌섹 멤버들은 죄수 복에 붙어 있던 워딩을 떼어내 조합하기 시작했고 박경은 숫자를 단어들로 파이(3.14)를 찾아내 비밀번호를 조합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밀실은 열리지 않았다. 영어 'PI'와 'PIE'까지 대입했지만 답은 아니었다. 이때 박경이 한글로 '파이'를 입력하자 밀실이 열렸고 멤버들을 결국 '문제 감옥'에서 탈출하게 됐다.
'문제적' 남자'는 상대방의 두뇌를 풀가동 시켜주는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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