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과 여행다녀온 느낌."
배우 김헤성이 3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혜성은 "또래 친구들과 여행가는 생각이었다. 펭귄을 찍으면서도 힐링이 많이 됐다. 기분좋게 촬영을 했다"며 "보조감독 역을 맡아 많이 찍고 공부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펭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책을 보고 다큐도 찾아보고 관련 영상도 찾아봤다. 교수도 만나뵙고 펭귄캠 조종도 배워봤다"며 "사실 멋모르고 한다고 해서 우리가 직접 이렇게 찍을줄 몰랐다. 안이한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내가 더 의욕적으로 변했다"며 "즐거웠고 근영이와 에릭남이 같이 변해가는 모습도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성을 촬영팀에 추천한 이유에 대해 문근영은 "막 부려먹을 사람 있냐고 물어보셔서 혜성이가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돼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4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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