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의 미래는 이곳, 첼시에 있다."
13일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첼시 윙어' 윌리안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윌리안은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대포알 같은 '원더골'로 첼시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에덴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47을 확보하며, 14일 맨유전을 앞둔 3위 토트넘(승점 48)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윌리안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파다하게 번졌었다. 윌리안과 첼시의 계약이 1년반 남은 상황,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공격수 말콤+5000만 파운드(약 714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있지만 첼시는 윌리안을 보낼 의사가 없다. 첼시는 30대 선수들에 대해 12개월 계약을 기본 정책으로 삼고 있지만 윌리안과는 아직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뉴캐슬전 승리 직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안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나의 미래는 이곳, 첼시에 있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특정 신문에 나온 이적설 보도를 언급하자 윌리안은 "나는 신문을 보지 않는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동료 페드로 역시 옆에서 "내 생각에도 너의 미래는 여기에 있어"라고 거들었다.
사리 첼시 감독 역시 윌리안의 잔류를 확신했다. "윌리안은 우리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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