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이승미 기자] 샤이니 키(27·김기범)와 민호(27·최민호)가 올해 상반기 입대를 준비 중이다.
17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키와 민호가 지난해 12월 입대한 온유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두, 세 번째로 입대 바통을 이어받는다. 키는 스크린 데뷔작 '뺑반'(한준희 감독)을 선보인 후 3월 입대할 계획이다. 키는 현재 군악대를 지원한 상태로 24일 결과 발표가 나온다. 합격하면 3월 입대한다. 민호는 최근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 ·김태훈 감독) 촬영을 마친 상태로, 상반기 입대를 준비 중이다.
SM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키와 민호가 상반기 입대를 준비 중이다. 군악대에 지원한 키는 24일 최종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며, 결과에 따라 3월에 입대하게 된다. 민호는 상반기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본지에 "키와 민호는 최근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칩 배우들이다. 충무로를 이끌 새로운 연기돌로 떠오른 두 사람은 현재 영화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굵직한 작품을 제안을 받는 중이지만 두 사람 모두 군 입대로 인해 아쉽게 차기작 출연을 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키와 민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돌이다. 한동안 두 사람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제대 후 충분히 가능성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귀띔했다.
tvN '혼술남녀', MBC '파수꾼' 등으로 안정적으로 연기자 데뷔에 성공한 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뺑반'으로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극중 키는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면 귀신같이 찾아오는 렉카 운전기사 동수 역을 맡아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호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로 김명민, 김인권, 김성?,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한다. 극중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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