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32)이 올해 대박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류현진의 국내 에이전트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측은 류현진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시즌 부상으로 16경기에만 등판했지만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의 한축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 구단이 제시한 1760만달러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1년간 더 다저스에서 뛰기로 했다.
올시즌 성적에 따라서 FA로서 대박을 터뜨리느냐가 결정된다. 류현진은 올시즌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기 위해 김용일 전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를 전담 트레이너로 영입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LA로 날아간 뒤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계속 몸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다저스의 투-포수 스프링캠프는 2월 14일(한국시각)부터 시작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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