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안돼 힘든 경기를 했다."
서울 삼성이 다시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수비력의 부족을 패인으로 짚었다.
삼성은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전에서 단 한번의 리드도 잡지 못하며 85대100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이날 경기가 없던 동률 9위 서울 SK에 밀려 10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팀의 에이스 유진 펠프스가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뒷받침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이상민 감독은 "스위치 디펜스를 선수들에게 주문했는데, 초반에 실점이 많았다. 전반을 마치고 나서도 수비를 강하게 하자고 주문했는데 그게 잘 안돼 힘든 경기를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2월 1일 원주 DB전에 복귀하는 제대 선수 김준일과 임동섭에 관해서도 "역시 수비적인 걸 강조해야 할 것 같다. 상대에 100점을 줘서는 이길 수 없다. 우리가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데 뛰는 선수들이 많이 없다. 다양한 라인업을 쓰면서 수비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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