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무서운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23일에만 전국 관객 97만49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13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826만7441명을 모았다.
'극한직업'의 800만 돌파 속도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아바타'(제임스 카메론 감독), '베테랑'(류승완 감독) 등 역대 영화 흥행순위 3~10위 작품보다도 더 빠른 것으로 '극한직업'이 설 연휴 기간에 1000만명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공효진·류준열·조정석 주연의 '뺑반'(한준희 감독)이 차지했다. 30일 하루 동안 18만744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14만3750명이다. 3위는 12만3379명을 모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3'(딘 데블로이스 감독)가 차지했다. 지금까지 총 74만7074을 모았다. 4위와 5위는 어린이 에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최신규·김진철 감독)과 유해진·윤계상 주연의 '말모이'(엄유나 감독)이 랭크됐다.
한편, 천만관객을 노리고 있는 1위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주연을 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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