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가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을 관람하러 온 일본 배우 카토 카즈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카토 카즈키는 일본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마타하리'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타로 올해 연말 공연되는 '팬텀'에서 타이틀롤을 맡을 예정이다. 카토 카즈키와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똑같은 '앙리'역으로 무대에 섰다는 공통점도 있다.
카토 카즈키는 "'팬텀'에서 카이의 섬세한 연기와 파워풀한 노래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가면 속 에릭의 감정이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객석까지 전달됐다"며 "카이의 '팬텀'을 보고 많은 공부가 됐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훌륭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는 첫 만남이었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 카이는 "꼭 만나고 싶었던 배우였는데, 한국에 방문해 '팬텀'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 국적을 뛰어넘어 무대에 서는 동료로 특별한 친분을 이어가고 싶다"고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카이는 클래식 엘리트로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 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MBC '복면가왕'과 tvN '아모르파티'의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며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16일 뮤지컬 '팬텀'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카이는 15일 오후 8시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져' 공연과 함께 V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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