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신형 쏘울 EV 등 4종의 전기차 계약 대수는 총 1만24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체 전기차 대수(2만1986대)의 절반에 가까운(46.6%) 수치다.
차종별 계약 대수를 보면 지난해 총 1만1193대가 팔려 국내 전기차 모델 중 판매 1위에 오른 코나 일렉트릭이 455대로 가장 많았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신형 쏘울 EV가 3416대로 뒤를 이었고 니로 EV는 2187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591대가 각각 계약됐다.
지난해 판매실적 대비 계약 진도율을 계산하면 니로(125.3%)는 이미 100%를 넘겼고 쏘울은 99.5%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 확정 등의 절차로 인해 계약 물량이 바로 출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계약 대수 자체가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하는 만큼 올 한 해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또 한 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획기적으로 개선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때문.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1회 충전거리가 406㎞에 이르고 니로 EV는 385㎞를 달성했다. 신형 쏘울 EV는 1회 충전 시 386㎞를 달릴 수 있어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9441대로 전년(1만3303대)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이 중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약 79%로, 양사의 전기차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인다면 올해 환경부가 계획한 전기차 보급물량인 4만2000대(승용 기준)를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최고 155km보다, 최저 150km가 더 놀랍다...곽빈 공 살벌하네, 올해 초대형 사고 치나
- 3.손흥민 너무 슬프겠다...'10년 헌신' 토트넘 처참하게 와르르, SON 벽화 앞 응원도 무용지물, 2부 강등 초대형 위기 현실로
- 4.'韓 역대급 희소식' 이강인(25, 아틀레티코) 초석 마련 성공...발롱도르 3위 레전드, 미국행 HERE WE GO
- 5.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