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덕화가 1억원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덕화 측은 '묵묵부답'이다.
27일 OSEN은 이덕화가 1억원을 빚지고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한 A씨는 40여년 전이던 1980년 이덕화가 부인의 오빠 이름으로 나이트클럽을 계약해 영업하다가 나이트클럽을 나가며 다음 임대차 영업할 사람에게 권리금 1억원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했다가 권리금을 내지 않아 보증을 선 A씨가 1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17년 11월과 2018년 1월, 그리고 2018년 2월 등 세 번에 걸쳐 이덕화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이덕화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5월께 이덕화 측 관계자와 만나 서약서와 함께 2천만원을 받았고 이를 채무의 일부라고 생각해 남은 금액을 변제할 것을 이덕화 측에 요구했으나 "채무변제가 아니라 불쌍해 보여서 도움을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화 소속사 디에이와이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지만, 뚜렷한 입장 표명은 없다.
이덕화는 데뷔 48년차 배우로 1972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 배우계의 대선배로 활약했고, 채널A '도시어부'와 KBS2 '덕화티비' 등에서 유쾌하고 소탈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덕화티비' 제작진도 스포츠조선에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짧게 전하며 추후 논의 후 방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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