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원한 2루타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첫 타석에서 장타로 팀 공격을 깨웠고 득점까지 했다. 1회초 상대 좌완 선발 닉 마제비우스를 공략해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은 시범경기 2번째 2루타다. 이어 대니 산타나의 좌중월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올해 시범경기 3득점째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2회초엔 1루수앞 땅볼, 5회초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말 수비 때 벤 르비어와 교체됐다. 올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1리(13타수 3안타)가 됐다.
한편 10년간 3억달러의 초대형 FA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매니 마차도는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마차도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10타수 2안타)이다. 이날 경기에선 텍사스가 8-11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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