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시대 아닙니까?"
시니어 여자 골프단을 운영하는 FX렌트 조정식 회장에게 물었다. '왜 시니어 골프단'이냐고. 답은 명쾌했다. 누군가 해야 하는 일, "뭐든 먼저 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포부가 크다. 궁극적으로 "챔피언스투어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실제 FX렌트는 KL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한다. 5월29일, 30일 강원도 횡성군 알프스대영골프장에서 열리는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은 시니어투어 최고 상금(총 상금 2억원)을 자랑한다.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은 지난해 4월 5명으로 출범했다. 올해는 판이 커졌다. 11명으로 늘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2년 연속 단장을 맡고 있는 구민지와 정규투어 5승, 챔피언스투어 9승에 빛나는 이오순을 비롯, 이영미, 이선희, 박소현, 김혜정, 이자영, 유재희, 권선아, 심의영, 김복자로 구성됐다.
조정식 회장은 "KLPGA 시니어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시니어 투어 발전은 물론 KLPGA 챔피언스 투어 세계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FX렌트 시니어 골프단 선수들의 선전과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단장은 "시니어 골프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으신 FX렌트 조정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레전드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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