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식으로 이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서 3대2 승리를 챙겼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맨시티가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20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전반을 0-2로 끌려갔다. 후반 2골을 몰아 넣으며 가까스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3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헤딩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 아게로의 위치 때문. 영상을 느리게 돌려보면 아게로가 상대 수비진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인 것처럼 보인다. 비디오판독(VAR)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경기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직히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오프사이드라면, 미안하지만 FA에 왜 VAR이 존재하지 않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올 시즌 VAR 도입을 원했다. 유럽 전역에서 VAR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없다. (심판의) 결정이 잘못됐을 때 경기를 잃고 싶지 않다. 심판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말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VAR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런 방식으로 이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친엄마' 유깻잎과 면접교섭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