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약 투약·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승리를 비호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주간경향 측은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문호는 "승리의 3년 전 카톡 내용(성접대·불법촬영물 의혹 등)이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남성들은 다 죄인 아닌가"라며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장난친 것만으로 이렇게 (비난받아야 하나)"라고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어 "지금 승리와 관련된 의혹들은 버닝썬이 아니라 전부 아레나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문호는 클럽에서의 마약 사용과 강간 의혹도 부인했다. 이문호는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이유가 물뽕(GHB)을 타서 여자들에게 먹이고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 피해여성들은 왜 경찰에 고소하지 않고 언론에다 흘리기만 하겠나"라며 "오히려 내가 룸에서 물뽕을 타서 강간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한 최초 유포자를 경찰 사이버수사팀에 잡아다 줬다. 반장님이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이 대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26일 이 대표의 소변과 모발에서 일부 마약류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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