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엠젠플러스의 주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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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종가가 1만1750원이었던 엠젠플러스는 이날 15.06% 하락한 9980원에 장을 접었다. 한때 8750원까지 내려가 하한가(825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장기이식분야 선두기업인 엠젠플러스는 2017년 7월 국내 최초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 임상시험 등을 통해 당뇨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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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에서 논란이 됐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첨생법)'이 통과되면 희귀질환 임상연구와 관련 바이오의약품 허가 및 상품화 규제가 완화돼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3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분명한 상태가 됨에 따라 그 역풍을 맞은거 아니냐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이날 오전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는 첨생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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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엠젠플러스의 주가도 이날 점심시간 이후 폭락하기 시작했다.
바이오 업계는 첨생법이 통과되면 난치병 관련 바이오약품 개발 기간이 3~4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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