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축구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메시는 기본 연봉·상여금·기타 수익 등을 포함해 현재 1년에 1억 3000만 유로(약 1651억원)를 번다. 이 언론은 "메시가 또 한 번 모든 선수를 앞질렀다. 월급으로만 700만 유로 이상을 가져간다. '벼룩'(애칭)은 언터처블"이라고 적었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로 1억 1300만 유로(약 1435억원)가 통장에 꽂힌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머문 전 직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았던 금액보단 1000만 유로(약 128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에 9150만 유로(약 1163억원) 이상을 꼬박꼬박 챙기는 네이마르(26·PSG)가 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은 "27세의 나이에 1억 유로 가까운 수입을 챙기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향후 '메+날두'(메시와 호날두)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다.
3위와 4위의 수입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앙투안 그리즈만(28·AT마드리드)이 4400만 유로(559억원)로 4위다. 지난해 여름 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연봉이 수직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레스 베일(29·레알마드리드)은 호날두로부터 레알의 연봉랭킹 1위 자리를 물려받았다. 전체 5위에 해당하는 4020만 유로(약 511억원)를 벌고 있다.
감독 수입 랭킹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48·AT마드리드/약 521억원) 조세 무리뉴(56·전 맨유/약 394억원) 티에리 앙리(41·AS모나코/약 324억원) 주젭 과르디올라(48·맨시티/약 305억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바르셀로나/약 292억원)순이었다. 감독들은 급여와 성과급만 따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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