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4월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생일'이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바탕으로 2일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본격적인 입소문이 형성되며 4월 영화계에선 '생일'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함께 위로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가족들에게 바치는 위안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감정의 파고를 일으키며 강렬한 여운을 전한다. 필모 사상 가장 뜨거운 열연을 펼친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에 대한 극찬과 공손한 자세로 진심을 담아낸 섬세한 연출 역시 찬사를 받고 있다.
'생일'은 개봉을 앞두고 가족관객부터 5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대학생들까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전국 시사회를 개최해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가족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만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한 켠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진심 어린 찬사와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주 실시간 예매율 순위가 점차 오르고 있어 주말에는 전 세대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종언 감독은 "작업 내내 관객 분들이 어떻게 더 공감을 잘해주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도연은 "가슴이 벅찰 정도로 감사하다. 제가 오히려 여러분들께 위안 받는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설경구는 "수호 생일 파티에 오셔서 같이 슬픔도 느껴주시고 어깨도 두드려달라"며 진심 가득한 인사를 건네기도 한 바,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설경구, 전도연 배우와 이종언 감독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고자 개봉일인 3일과 개봉주 주말인 6, 7일 서울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가족, 친구, 이웃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 곁을 떠나간 소중한 아이의 생일을 기억함은 물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영화 '생일'은 4월 3일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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