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상민(48)이 오는 1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상민의 소속사 측은 지난 달 27일 박상민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당시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7일 이들의 결혼식 일자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1990년 거장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데뷔한 박상민은 극중 김두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그후 그는 영화 '남자는 괴로워' '나에게 오라' '깡패수업' '남자이야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형제의 강' '덕이' '여인천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대왕 세종' '자이언트' '시티헌터' '무신' '돈의 화신'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태양은 가득히'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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