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생일'이 신작 영화의 개봉에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지난 10일 4만32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생일'은 같은 날 개봉한 DC블록버스터 영화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에 밀려 2위에 올랐지만 개봉 6일만인 8일에 '샤잠!'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10일 신작의 개봉 속에서도 굳건히 3일째 1위를 지켜 눈길을 끈다 누적관객수는 49만8102명이다.
10일 개봉한 '헬보이'(닐 마샬 감독)는 3만6057명을 모아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3만6423명이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데이빗 하버)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2004년작 '헬보이'와는 다른 시리즈인 리부트작이다.
'돈'(박누리 감독)은 2만486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0일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작 개봉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총 319만4302명을 모았다. '헬보이'와 함께 개봉한 호러 영화 '공포의 묘지'(케빈 콜쉬·데니스 위드미어 감독)는 1만8904명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빠른 속도로 관객 동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1만5818명을 모아 5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56만9218명이다.
한편, 1위에 오른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유가족들의 소재로 한 영화로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이종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전도연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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