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생일'이 개봉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생일'(박누리 감독)이 지난 주말이었던 12일부터 14일 23만11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생일'은 개봉 첫주 주말에는 함께 개봉한 DC 블록버스터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에 밀러 2위를 차지했지만 입소문에 힙입어 차트를 역주행해 개봉 6일만에 1위에 올랐다. 이후 7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76만1818명이다.
2위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헬보이'(닐 마샬 감독)가 차지했다. 지난 주말 동안 15만5597명을 모았으며 1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0만258명이다.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 '미성년'은 11만3997명을 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11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14만1607명을 모았다.
각각 9만3440명과 5만8787명을 모은 '돈'(박누리 감독)과 '샤잠!'은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돈'은 지금까지 총 330만2766명을 모았다. '샤잠!'의 누적관객수는 63만6972명이다.
한편, 1위에 오른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유가족들의 소재로 한 영화로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이종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전도연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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