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업무마비' 나흘 만에 시청률 자료를 제공한다.
닐슨코리아는 16일 오전 "통신망 장애로 인한 시청률 자로 제공 지연이 장기화된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시청률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산출된 시청률 자료 제공 시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닐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아리아나 스마트 업데이트를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의 시청률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일보고서는 이후 계속 작업을 진행하여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4일 동안의 보고서를 한번에 전송해드릴 예정이다"며 "내일부터는 장애가 발생하기 이전의 정상적 시간에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보고서도 제공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는 12일과 13일, 14일 방송된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자료를 수집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방송가는 큰 불편을 겪었다. 당초 닐슨은 15일 오전 중 13일과 14일의 자료를 공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15일 자료 역시 공개하지 못한 채 "정상화 시점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정상화 작업을 완료, 16일 오전부터는 시청률 자료를 정상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닐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 화재로 인해 시청률 집계 자료를 나흘간 공개하지 못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 시스템 사고로 인해 뒤늦게 시청률 자료를 공개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2017년 1월에도 최소한 패널 가구를 수집하지 못해 하루 늦게 자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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