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킬잇(Kill it)' 장기용이 여섯 명의 타깃 중, 네 명을 제거했다. 과연 남은 두 명의 타깃은 누구일까.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2부작)에서 잃어버린 19년 전 기억을 찾기 위해 의뢰대로 타깃을 제거해왔고, 이제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 의뢰를 수행하고 있는 킬러 김수현(장기용). 지난 7화에서 의뢰인 고현우(조한철)의 협박에 네 번째 타깃인 국회의원 서원석(손광업)을 제거한 가운데, 그의 다음 타깃은 누구일지 예측해봤다.
No.1 : 악(惡)의 중심, 정해균
김수현의 가장 유력한 다음 타깃 중 하나는 바로 세한 FT 그룹 회장 도재환(장기용)이다. 과거 세한 FT 바이오에서 함께 일하던 고현우가 의견 차이로 회사를 떠나자, 그를 존속살해 방화범으로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덕분에 간신히 몸을 숨긴 채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고현우는 19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인물들을 김수현에게 의뢰, 차례로 제거하며 연쇄살인 사건을 주도하고 있다. 고현우의 연쇄살인 계획 끝에 그를 지난 19년간 고통 속에 빠뜨린 도재환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인 것.
No.2 : 세한 미래 병원장, 전진기
지난 6화에서 "과거 한솔 보육원처럼 세한 미래 병원과 연계된 또 다른 시설"이라는 윤지혜(옥고운)로 인해 한솔 보육원과 세한 미래 병원의 의문스러운 커넥션이 드러났다. 게다가 도재환과 병원장 주영훈(전진기)은 고현우의 존재부터 VIP 수술까지 모든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한솔 보육원에 집중하고 있는 고현우가 주영훈도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짙은 의심이 피어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 8화에서 서원석이 한솔 보육원 아이들이 죽으면 병원에 팔았다는 충격적인 소문이 사실인지, 그 중심에 주영훈이 있는 건 아닌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No.3 : 예측 불가 제3의 인물?
더는 타깃을 제거하지 않고 과거를 찾으려 했지만, 도현진(나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고현우의 협박에 네 번째 타깃인 서원석을 제거한 김수현. 하지만 19년 전, 자신을 죽이려던 인물이 도재환이라는 사실을 알자, 가장 큰 의문 중 하나가 풀렸고, 그는 다시 한번 돌변했다. 고현우와 함께 연쇄살인을 주도하는 윤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두 명의 타깃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라며 도재환과 숫자로 된 아이들의 죽음에 관해 물은 것. 도재환이 자신을 죽이려 한 이유와 숫자로 된 아이들을 몰살시킨 배경을 알게 되면, 나머지 타깃이 예정과 달리 바뀌게 될까.
'킬잇(Kill it)',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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