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모친의 채무불이행을 모두 해결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19일 메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일이 가족의 일을 이야기하는 게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 어머니가 빌린 돈이 내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 또한 가족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피해자분에게 빚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잘 해결하였고, 사과의 말씀도 전해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1' 측은 메이비 모친의 '빚투'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메이비 모친에게 500만 원을 빌려 줬다는 A씨는 채무 변제 능력이 없음을 확인하고 딸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9월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메이비 모친에게 딸의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라며 "재판과정 중에 공개된 메이비 실명으로 된 통장거래 내역에도 500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년이 넘도록 고향에서 메이비 가족과 알고 지냈다"라며 "메이비의 결혼상대가 공인임을 믿고 메이비 명의로 된 통장에 이체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메이비가 지난해 12월 연예계 빚투 운동이 확산될 당시 자신에게 사과하고 모친에게 종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비는 지난 2015년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세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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