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혜윤과 유재석, 이광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사수해야 최종 우승하는 '나를 찾아줘'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EXID 솔지와 하니, 세븐틴 승관과 민규, 배우 김혜윤, 한보름이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 2명과 게스트는 한 팀을 이뤄 이날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각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사수해야 최종 우승하는 대결을 펼쳤다. 각 팀마다 도전할 실시간 1위 검색어는 '런닝맨+게스트 이름'.
검색어 1위 확률이 높은 게스트와 팀을 해야 유리한 상황에서 송지효와 전소민은 세븐틴 승관과 민규,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혜윤, 김종국과 양세찬은 한보름, 지석진과 하하 솔지와 하니와 한 팀을 이뤘다.
이어 본격적인 실시간 검색어 전쟁이 펼쳐졌다. 1라운드 대결은 시대별 1위곡 맞히기로 각 팀은 제시된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한 후 정답 기회를 얻어서 정답을 맞히는 것. 각 팀들은 초대형 물폭탄 벌칙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섰다.
특히 '예능 초보' 김혜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숨겨둔 댄스 실력을 뽐냈다. 그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자신있게 나섰지만, 엉성한 동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며 놀렸고, 김종국은 "월드컵 때 베베토 요람 세리머니 아니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한보름과 김종국, 양세찬 팀이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고, 이에 '런닝맨 한보름' 문구를 화면 상단에 거는 혜택을 받았다. 반면 꼴찌한 솔지와 하니, 지석진, 하하는 초대형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이어진 라운드는 팀별로 1분 이내 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런닝맨'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 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김혜윤 팀은 방송 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의 댄스 실력에 다시 한 번 의지했고, EXID 팀은 반전 직캠 영상을 기획했다. 세븐틴 팀은 '오나나 댄스'를 선보이기로 했고, 한보름 팀은 김종국의 황금 인맥을 이용한 유명인과의 영상 통화를 콘텐츠로 결정했다.
각 팀이 촬영한 영상은 '런닝맨' SNS에 업로드 됐고, 그 사이 멤버들은 최종 라운드 '꼬리 잡기 레이스'를 펼쳤다. 각 팀 꼬리들이 달고 있는 풍선이 터지는 순간 팀 전원이 레이스 아웃은 물론, SNS에 올린 홍보 영상까지 삭제되는 것. 또한 꼬리 잡기 레이스에서 살아남아도 영상의 '좋아요'가 적으면 우승은 다른 팀에게 돌아간다.
각 팀 꼬리들은 자신들을 쫓는 다른 팀을 피해다녔다. 하지만 김혜윤은 가장 먼저 김종국에게 들켜 아웃됐다. 또 송지효는 지석진과 하하를 피하려다가 엉뚱하게 나무에 긁혀 풍선이 터졌고, 솔지도 도망가다가 나뭇가지에 찔려 풍선이 터졌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한보름 팀이 또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아웃된 김혜윤 팀의 영상이 23061개로 가장 높은 좋아요 개수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날 실시간 검색어를 집계로 결정하는 최종 우승 팀은 5월 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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