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에 대해 극찬했다.
2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1층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엔티 제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매번 놀라운 상상력, 통찰력이 있는 작품에 도전하시는 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느낌과 가장 많이 비슷했다. 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 이후의 놀라운 봉준호 감독의 진화이자 한국영화의 진화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놀라운 영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열리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된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플란다스의 개'(00), '살인의 추억'(03), '괴물'(06), '마더'(09), '설국열차'(13), '옥자'(17) 등 연출한 거장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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