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13승16패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1패로 앞섰다.
채드벨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이날 한화 선발 채드벨은 8이닝 7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 4승 중 2승을 두산전에서 거뒀다. 최근 2연패에 빠져있던 한화지만 두산을 상대로 연패를 끊으면서 기분 좋게 일주일을 시작했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채드벨이 훌륭한 투구를 해줘서 강팀 두산을 상대로 이길 수 있었다. 우리팀 뒷문은 정우람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까지만 연결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3회 호잉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고 정근우 송광민 오선진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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