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깜짝 선택을 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쉽지 않은 상대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리그를 넘어 유럽 최강으로 꼽힌다. 일찌감치 스페인 정상을 밟은 바르셀로나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현재와 동시에 '미래' 챙기기에도 나섰다.
영국 언론 미러는 1일 '클롭 감독의 선택에 리버풀 팬들은 익숙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2019~2010시즌에는 라이언 브루스터가 매우 많은 경기를 뛰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신성' 라이언 브루스터는 일찌감치 '리버풀의 미래'로 불렸다. 그는 17세 나이에 리버풀 23세 이하 팀에서 뛰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잉글랜드 대표로 나선 17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우승컵을 거머쥐기도 했다. 다만 무릎 부상으로 프로 무대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라이언 브루스터을 깜짝 발탁했다. 물론 출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클롭 감독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훈련을 보는 것부터가 시즌의 시작이다. 그는 어른이 됐다. 많이 성장했다. 솔직히 꽤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브루스터는 우리의 선수다. 우리와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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