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도 배우다'가 웃음과 공감, 감동까지 알차게 꽉 채우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인사이더(Insider, 무리에 잘 섞여 어울리는 사람)를 꿈꾸는 베테랑 배우 5인방의 요절복통 신문화 체험기를 그린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가 어제(6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힐링 강연을 마지막으로 도전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의미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오배우'의 유쾌한 도전 행보가 마침표를 찍게 된 것.
'오배우'는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그리고 황신혜까지 연기와 인생에 베테랑을 찍은 배우들이 젊은 세대의 트렌드 문화를 체험하고 도전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건지는 알찬 재미와 신선한 웃음을 전하며 매주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PC방, VR게임, 코인노래방 등 가벼운 유흥놀이부터 나홀로 여행, 홈파티, 소셜살롱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생소한 체험까지 다채로운 문화에 깊숙이 투입해 세대를 아우르는 이해와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오배우'는 배우들의 리얼한 반응은 물론 정제하지 않은 입담과 재치로 '오배우'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용건과 박정수의 티격태격 톰과 제리 같은 케미는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꿀잼 포인트. 두 대배우의 마르지 않는 예능감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매번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과 삶의 지혜 등을 통해 진정성 담긴 메시지까지 전달, 때로는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웃음을 투척하고 때로는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그 중 글쓰기 소셜 모임에서 세월의 헛헛함을 표현한 김용건의 짧은 글 한 토막과 다섯 배우 모두가 한 뜻으로 참여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편은 재미를 넘어 위로와 힐링까지 선사, 안방극장까지 뜨거운 박수갈채를 일으켰다고.
이렇듯 '오배우'는 어제(6일) 방송을 끝으로 3개월간의 이어진 요즘 문화 탐방을 통해 진정한 인싸로 등극,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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