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SKY캐슬'에 이어 '닥터 프리즈너'로 흥행 2연타에 성공한 배우 김정난이 뿌듯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화제 속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사수해 온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배우 김정난은 이 작품에서 여대생 살인교사 혐의로 수감 중인 재벌가 사모님이지만, 타고난 성정은 바른 오정희 역할을 맡았다. 팔색조 배우답게 1회에서부터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감옥 내의 '큰손'을 대표하는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SKY캐슬'에서 초반 시청자 유입에 큰 몫을 하며 호평을 받은 김정난은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또 한 번 변신하며 '천생 배우'로 승승장구했다.
김정난은 '닥터 프리즈너'를 마치고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정희는 나에게 또 다른 모험이자 실험이었다"며 "늘 시도해 보고픈 캐릭터였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두려움과 설렘이 동시에 찾아왔다"고 쉽지 않았던 배역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김정난은 "감옥 관련 드라마를 찾아보면서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며 "오정희가 '닥프' 어벤져스의 일원이라 행복하다. 나름대로 많이 사랑받았다고 느낀다"며 노력에 대한 만족감 또한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정난은 "끝까지 '닥터 프리즈너'를 봐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뿌듯한 인사를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15일 종영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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