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클럽 PEC스포츠아카데미와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EC 스포츠아카데미(이하 PEC)는 약 1만 3000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클럽이다. 수원과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9개의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축구, 야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종목을 가르치며 5개의 유소년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일 P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볼 클럽팀 창단과 지역별 리그 참여 및 리그 운영, 저변확대 프로그램 실시 등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회는 학생들이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5대5 미니핸드볼의 규정 및 지도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PEC에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니핸드볼을 학교스포츠클럽, 동호회, 핸드볼학교 등 생활체육 핸드볼 전반에 도입시켜 핸드볼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협회와 PEC는 6월 내에 2개의 PEC 핸드볼 클럽팀을 만들어 향후 협회에서 개최하는 핸드볼 클럽대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아카데미 김경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핸드볼 클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핸드볼 저변확대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PEC 백성욱 대표도 "성공적 경험과 긍정적인 코칭으로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모범적인 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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