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전소미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제2막을 열었다.
전소미는 지난 13일 첫 싱글 앨범 '벌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며 3년의 기다림 끝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국내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벌스데이'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소리바다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도 16일 기준 1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전소미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중 가장 뒤늦게 새 출발에 나섰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3년. 그런 만큼 스스로 결과물에 대한 욕심이 컸고, 자작곡까지 담아낼 정도로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밝고 어리게만 보였던 전소미는 '벌스데이'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며 '재발견'이라는 말까지 이끌어냈다.
전소미만의 색깔이 짙게 배어있는 데뷔곡 '벌스데이'는 지루할 틈 없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 라인에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펼쳐지는 리드미컬한 랩, 트렌디함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소미는 세련된 음색에 그루비한 보컬, 힘 있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요소를 포용력 있게 갖춰 발군의 보컬 실력을 드러냈다. 전반적인 보컬 배열에 있어서도 전소미 목소리가 사운드를 제압할 정도로 두드러져 듣는 집중도를 높였다.
자작곡 '어질어질'에선 감성 보컬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폭넓은 곡 수용력을 보였다. 앨범 콘셉트에 있어서도 개성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녹여내 마치 '팝스타'를 보는 듯한 아우라를 풍겼다.
지난 15일 MBC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서도 파워풀한 보컬과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홀로 넓은 무대를 장악, 걸크러시한 매력의 퍼포먼스를 꾸며 완성형 아티스트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냈다.
프로젝트그룹 아이오아이, 언니쓰 활동을 통해 쾌활한 막내 이미지가 강했던 전소미는 '벌스데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이루며 다시 한번 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청하, 현아, 선미 등을 잇는 대세 여자 솔로로 언급될 정도로 대중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전소미는 데뷔곡 '벌스데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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