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의 입장이 달라졌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사장은 최근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 재미로 우리 구단에 있어선 안 된다. 이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은 열려 있다. 나는 더이상 슈퍼스타의 행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럽 언론들은 켈라이피 사장의 이 인터뷰에 주목하고 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와 프랑스 영스타 음바페 등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앞두고 발목을 다쳐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또 그는 최근 한 여성과의 성추문에 휩싸여 브라질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다.
PSG 사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선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의 타깃이 네이마르를 향했다는 게 지배적이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네이마르 이적료로 충분한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온다면 PSG가 팔 준비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당시 세계 최고인 약 29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에 'Soon(곧)'이라고 적었다. 이적 루머에 기름을 끼얹은 셈이다. 마르카는 음바페가 이적을 암시했다고 해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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