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슛돌이' 이강인의 행선지로 레반테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5일(한국시간) '카데나 코페'를 인용해 "이강인의 레반테 이적은 곧 실현될 수도 있다. 이적 형식은 임대 이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코 로페즈 레반테 감독이 직접 이강인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레반테가 급부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지역'이다. 레반테는 발렌시아에 있다. 레반테 홈구장인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발렌시아 홈구장인 메스타야까지는 단 3킬로미터. 걸어가면 45분이면 갈 수 있다. 가족들이 따로 이사를 갈 필요도 없다.
리그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없다. 이강인은 만 18세에 불과하다. 이 나이대에 리그를 바꾸는 것은 모험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언어 문제도 있다. 스페인어가 가장 편하다.
여기에 포지션 문제도 있다. 레반테는 스리백을 쓴다. 3-4-1-2 혹은 3-4-3 등을 주로 활용한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이강인은 중앙으로 나섰다. 공격의 프리롤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능력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중앙이다.
이런 것을 봤을 때 레반테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이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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