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유럽 축구의 영-제네레이션 최강자 자리를 두고 독일과 스페인이 다시 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결승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다시 격돌하게 됐다. 독일은 '디펜딩 챔피언'이고, 스페인은 또 다시 '도전자'의 입장이다. 흥미로운 대결구도가 다시 한번 형성됐다. 28일(한국시각) 열린 U-21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승리를 거둔 결과다.
독일은 이날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4대2로 이겼다. 루카 발트슈미트(프라이부르크)와 나딤 아미리(호펜하임)가 2골씩 터트린 끝에 루마니아의 추격을 꺾었다. 이로써 2017년 대회 우승팀 독일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 스페인이 승리하며, 독일과의 결승전 파트너로 낙찰됐다. 스페인은 레지오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도 승자가 4골을 폭발시켰다. 스페인은 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열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4골을 몰아넣으며 프랑스를 침몰시키고 결승에 올랐다.
독일과 스페인의 결승 리턴매치는 7월1일 우디네세에서 열린다. 2년 전에는 독일이 1대0으로 이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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