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하칭요(22)를 영입했다.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원에 힘을 보탤 하칭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완전영입 조건이 걸린 6개월 임대 계약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175cm/65kg의 날렵한 체구를 지닌 하칭요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이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슈팅, 뛰어난 개인기술로 미드필더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특징을 소개했다. 아이타바이아나, 고이아스 등에서 활약하던 하칭요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칭요는 "광주는 리그 1위에 승격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그동안 소속팀 준우승을 함께했는데 광주에서는 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미드필더의 과부하가 예상되는 시점에 하칭요의 영입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활동량과 개인기량이 좋은 만큼 중원에서 시작되는 밸런스를 더욱더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4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하칭요는 '괴물 공격수' 펠리페와 발 빠른 윙어 윌리안, U-20 스타 엄원상, 김정환 등과 함께 남은시즌 광주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광주는 K리그2 17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1승 6무 승점 39점으로 2위 부산 아이파크를 승점 7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 중이다. 오는 6일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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