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주니오 해줄 줄 믿었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6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결승골로 울산종합경기장 첫승을 선물해준 원톱 주니오의 활약에 신뢰를 전했다. 주니오는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40분 박스 왼쪽을 파고들며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시즌 7호골, 5월25일 성남전 이후 한달여만에 골맛을 봤다. 이 골에 힘입어 울산은 승리와 함께 선두를 탈환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공격수는 골을 넣지 못하다보면 쫓기게 돼있다. 스스로 이겨냈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이겨내줘서 고맙다. 틀림없이 극복할 거라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홈구장 옮긴 후 첫승 축하한다. 잔디가 문수구장과 달라 힘든 부분이 있었다. 홈에서 분위기 전환했다. 선수들과 우리팀이 우리 목표 향해 잘 가고 있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내려서 있는 팀에 대해 공격을 만드는 작업 더 발전해야 한다. 계속적으로 도전하고 이기는 경기 통해 분명히 자신감 얻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줘서 고맙고 축하를 전한다.
-주니오가 최근 골이 들어가지 않아 힘들어했는데 오늘 결국 해줬다.
공격수는 골을 넣지 못하다보면 쫓기게 돼있다. 스스로 이겨냈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이겨내줘서 고맙다. 원톱, 투톱 변화를 가져오면서 우리 스스로 주니오 선수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나쁘지 않았다. 틀림없이 극복할 거라 믿고 있다. 주민규 선수도 활약 해줄 거라 믿고 있다.
-이동경이 전반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22세 이하 선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같다.
가서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수비하는 과정에서 의욕적으로 경합하다 다쳤다. 이동경은 22세 이하 선수중 폼이 가장 좋은 선수였다. 뒤에 또 선수들 있기 때문에 그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상은 확인해봐야 한다. 걱정스럽다. 안다쳤으면 한다.
-다시 선두 탈환했다.
아직 시즌 중반이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마지막까지 경쟁하겠다. 지금 순위는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분위기 이어가도록 하겠다.
-오늘 홈경기장 이전 후 첫 승은 의미 있을 것같다.
처음이라는 것이 항상 힘들고 어렵다. 부담도 된다. 승점 3점 위해 우리선수들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홈경기장 옮기면서 팬들이 많이 오실 거라 기대하고 있다. 승리 통해 팬들에게 어필할 기회다. 시설은 아주 좋다. 접근성도 좋다. 우리가 계속적으로 승점 쌓아가고 계속 선두권에서 이슈 만들다면 즐겁게 관람해주시고 응원해주실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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