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뭐든지 프렌즈' 김유곤 PD가 수요일밤 경쟁자로 '라디오스타'를 지목했다.
17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뭐든지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출연자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홍윤화, 개그맨 양세형, 문세윤, 양세찬, 연출을 맡은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수요일 밤은 '라디오스타', '골목식당', '한끼줍쇼' 등이 격돌하는 예능 격전지다. 김유곤 PD는 "우리가 경쟁상대로 지목한다고 우리를 생각해줄지 모르겠다"면서 웃은 뒤 "일단은 '라디오스타'의 시청층을 빼앗아왔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뭐든지 프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젊다는 거다. 40대 이상이 아닌 30대 주축의 프로그램은 보기 드물다"면서 "젊은 에너지를 원하는 분들이 저희의 타겟층이다. 젊은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사실 다른 프로그램들이 너무 세다. 다른 프로그램 말고 우리 전작과 경쟁하고 싶다"면서 "이채널 전작 예능 시청률이 0.4% 정도라고 한다. 우린 0.5%만 나와도 회식"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 대환장 사비탕진 버라이어티 '뭐든지 프렌즈'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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