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가 역대 최단 기간 30홀드 고지를 밟았다.
김상수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점차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김상수는 역대 최단 기간인 47경기 만에 시즌 30홀드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기록했던 56경기였다. 또한 김상수는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2014년 한현희(31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30홀드 기록도 세웠다.
7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상수는 선두 이천웅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이형종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카를로스 페게로를 130㎞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채은성을 평범한 2루수 플라이로 제압하며 이닝을 끝마쳤다.
김상수의 평균자책점은 2.58에서 2.52로 좋아졌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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