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박재민이 일본군 성노예(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박재민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세 번째 기부다. 이번 기부금은 박재민의 뜻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지원에 쓰이게 된다.
박재민은 2014년 세월호 피해지원,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후 2017년과 2018년, 올해까지 각각 500만원씩을 기부한 것. 그는 매년 설날 '나눔의집'에 인사를 가는 한편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간 박재민의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피해 유가족 지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집'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중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됐다.
박재민은 "방송활동을 하며 받은 사랑은 다시 대중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와의 작은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박재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해설위원, 연극 '협력자들' 등을 통해 활동해왔다. 현재 KBS 1TV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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