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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대전 감독은 부임 후 밸런스 안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대전은 포지션별 스쿼드의 불균형이 심했다. 특히 전문 센터백은 2명 밖에 없을 정도였다. 이 감독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보강에 나섰다. 이인규 박민규 김태현 김 찬에 외국인선수 하마조치, 안토니오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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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 조직력도 좋아졌다. 이 감독은 대인 마크의 약점인 공간 커버를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메웠다. 박민규-김태현-박수창-황재훈 조합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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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최용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상처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기로 빚어진 악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사무국도 재정비하며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노력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3일 안산전(2대0) 승리로 14경기 무승의 수렁에서 탈출한 대전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이제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물론 아직 득점력에서는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휴식기 동안 공격적인 부분을 만지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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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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