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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은 3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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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은 KT의 국내 투수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KT 국내 투수들의 승리는 이상하게 8승에서 멈췄다. 2015년엔 조무근이 8승을 거뒀고, 2016년엔 김재윤, 2017년 고영표, 2018년 금민철 등 4명이 모두 8승에서 멈췄다. 이 중 선발로만 8승을 거둔 이는 고영표와 금민철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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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서 보여준 위기 관리 능력을 보면 그 걱정은 이제 내려놓아도 될 듯하다. 4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끝내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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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이 남은 경기서 호투를 이어간다면 국내 투수 최초의 10승과 함께 KT의 5강의 희망은 더 커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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