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키에런 트리피어가 친정 토트넘을 비판하고 나섰다.
트리피어는 올 여름 2000만파운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앙금이 있는 듯 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트리피어는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감독에게 내가 그의 계획 안에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나는 그렇다, 아니다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는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감독은 나에게 잘해줬고, 나도 그를 존경했다"고 했다.
트리피어는 이어 레비 회장과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아무 대답도 얻지 못했다"고 했다. 트리피어는 "토트넘이 나를 팔길 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실망스러웠다. 나는 수년간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는 토트넘에 남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트리피어는 결국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토리피어는 "토트넘은 안좋은 시기에 나를 보내려고 했다. 나는 부상 때문에 힘들었다"며 "하지만 나는 다시 몸상태를 회복했고, 결정을 내렸다. 나는 지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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