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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최인철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2년 뒤 성과 평가 후 다음 월드컵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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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감독은 9년 전 첫 대표팀 감독 시절을 떠올렸다. "2010년 U-20 월드컵 3위 후 바로 A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지금보다 젊었고 패기 넘쳤지만 경험이 부족했다.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 후 사임했다. 전술적인 운영, 선수들과 소통을 더 잘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8년이 지나 더 성숙해졌다.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돌아봤다. "그때도 지금도 내 꿈은 여자축구 발전뿐이다. 그때 함께 했던 선수들이 어느덧 '노장'이 됐다. 감회가 새롭다"며 옛 제자들과의 대표팀 재회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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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세대교체도 시사했다. "내년 2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기존의 베테랑 선수를 배제하고 신인선수로 모두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하다. 조정은 있겠지만 전면적인 세대교체는 어렵다"면서 "완전한 세대교체는 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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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인철호는 내달 '프랑스여자월드컵 우승국' 미국과의 A매치 원정 2연전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내년 2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이달 28~29일경 소집한 후 이튿날 출국, 내달 4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1차전, 7일 오전 3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차전을 갖는다. 축구회관(신문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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