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은골로 캉테(첼시)가 또 하나의 미담을 만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각) '부상 중인 캉테가 지인 딸의 결혼식에 방문했다. 첼시 팬의 날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 예정이었지만, 부상 탓에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 딸의 결혼식장에 깜짝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연은 이렇다. 첼시 서포터즈이자 사업가인 프랭크 칼리드는 딸의 결혼식에 캉테를 초대했다. 하지만 캉테는 프랑스 대표팀 일정 관계로 참석이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프랭크 칼리드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의 가족과 캉테는 무척 가까운 사이다. 지난해 4월 수술을 받았을 때도 병문안을 와줬다. 그는 결혼식 끝까지 머물렀고, 모두에게 친절했다. 팬들을 위해 사인도 하고 사진도 찍어줬다'고 전했다. 프랭크 칼리드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친구의 소개를 받아 캉테와 알게 됐다. 딸의 결혼식에 초대했는데, 프랑스 대표팀 일정 탓에 올 수 없다고 했었다. 그런데 부상으로 일정이 바뀌어 결혼식에 와줬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9월 파리행 기차를 놓친 뒤 한 축구팬의 초대를 받고 특별한 저녁 시간을 선물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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