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가 건넨 'MVP 패치'를 거부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는 4일(한국 시각) '호날두가 MVP 패치를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리에A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 유니폼에 배지를 달아줬다. 예를 들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는 유니폼에 지난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지정하는 배지를 달았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는 지난 시즌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패치를 달았다.
호날두에게는 MVP 패치가 주어졌다. 하지만 그는 패치 착용을 거부했다. 실제로 그의 유니폼에는 MVP 패치가 달려있지 않다. 칼초메르카토는 영국 언론 더 선의 기사를 인용해 '호날두가 MVP 패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 팀원과의 관계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구별해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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