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영화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판타지, 탐정물, 범죄 오락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프랜차이즈로 제작되고 있으며, 특히 '신과함께' '조선명탐정' '타짜' 등의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영화 시장에서도 프랜차이즈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초 1, 2부 동시 제작을 시도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의 화려한 비주얼과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쌍천만 돌파'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과 홍콩에서 각각 역대 아시아 영화 흥행성적 1,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조선판 셜록홈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명민, 오달수 콤비의 찰떡 호흡과 인상적인 캐릭터, 풍성한 볼거리로 설 극장가를 장악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이다.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도박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타짜들의 냉혹한 승부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568만 관객을 동원, 시리즈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8년 뒤 돌아온 '타짜-신의 손'은 2014년 당시 청불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원작의 느와르적인 요소부터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더해 '타짜' 시리즈의 색깔을 확장, 풍성한 볼거리로 40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년 만에 돌아온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3'는 더 크고 화려해진 판으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간다. '타짜'와 '타짜-신의 손'이 섯다와 고스톱을 소재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를 선보였다면 '타짜3'는 포커로 종목을 바꾸고 타짜들의 팀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빠르게 패가 오가는 섯다, 고스톱과 달리 서로의 패를 읽는 것이 관건인 포커로 인해 타짜들 간의 심리전과 기싸움은 배가 됐다. 자신의 패를 들키지 않기 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타짜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와 고도의 심리전이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시리즈의 강점도 놓치지 않았다. "'타짜' 시리즈의 매력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는 권오광 감독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한 데 모아 색다른 드라마를 직조해냈다. 애꾸(류승범)를 중심으로 원 아이드 잭 팀으로 뭉친 일출(박정민),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은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마돈나(최유화), 물영감(우현), 이상무(윤제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합세해 원 아이드 잭 팀과 대립각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김승현♥장정윤, '가난팔이' 아니라더니 母 재력 자랑 "김포 현금 부자로 소문나" -
전남편 일라이 재혼 속...전처 지연수, 아들 말에 충격 "나도 아빠 있었으면" -
윤은혜 "완벽한 남자라도 불교는 NO..십일조는 대신 내줄 것" 이상형 고백 -
"결혼합니다" 류화영, ♥예비신랑과 입맞춤..다이아 반지 공개한 웨딩화보 -
'싱글맘' 김현숙, 재혼 권유하는 子에 울컥 "클수록 父 부재 느껴져" -
이수경, 난자 냉동 포기하고 입양 고민 "미혼이라 안 된다더라" ('남겨서뭐하게') -
'47세' 성시경, '29세' 여배우 문가영에 "너무 예뻐...고급 그 자체" 극찬 (짠한형) -
'42세' 윤은혜, 13년째 솔로였다.."술 끊고 그렇게 돼" ('아니근데진짜')
- 1."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충격 탈락' 홍명보호급 참사에 대국민 사과 "역량 부족했다"
- 2."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손흥민 장문 사과문, 홍명보 감독 언급 없었다
- 3.[오피셜]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손흥민 국가대표 충격 은퇴 없다...“다시 죽기 살기로 달리겠다” 다짐
- 4.[월드컵 리뷰]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홍명보호급 대참사, 32강 충격 탈락...브라질에 1-2 극장패, 토너먼트 무승 징크스 계속
- 5.[월드컵 전반 리뷰] '충격' 일본 최고 대이변 연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0 리드...16강 보인다